전능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온 세계에 계시며
가장 작은 피조물 안에 계시나이다.
하느님께서 존재하는 모든 것을 온유로 감싸 안으시며
저희에게 사랑의 힘을 부어주시어
저희가 생명과 아름다움을 보살피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평화로 넘쳐
한 형제자매로 살아가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하소서.
아멘.
하느님께서는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이 물길은 지구의 핏줄입니다.
잠시 멈추어 내 몸에 흐르는 물을 느껴봅니다.
우리가 생존하는데 물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물을 거침없이 소비하고, 모든 것을 물에 흘려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가 소비한 물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오, 가난한 이들의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저희가 하느님 보시기에 참으로 소중한 이들,
이 지구의 버림받고 잊힌 이들을 구하게 하소서.
저희 삶을 치유해 주시어
저희가 이 세상을 훼손하지 않고 보호하게 하시며
오염과 파괴가 아닌 아름다움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가난한 이들과 지구를 희생시키면서
이득만을 추구하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소서.
저희가 하느님의 영원한 빛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모든 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경외로 가득 차 바라보며
모든 피조물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도록
저희를 가르쳐 주소서.
하느님, 날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비오니, 정의와 사랑과 평화를 위한 투쟁에서
저희에게 힘을 주소서.
아멘.